급조 폭팔물 관련 테러정보
연방-로컬 경찰 공유 실시
연방, 지역 정부 사이에 공유되는 테러 관련 정보의 범위가 더 넓어진다.
3일 연방국토안보국과 LA경찰국, LA카운티 셰리프국은 공동기자회견을 갖고 LA지역 경찰기관들이 보안상태가 유지되는 인터넷 네트워크를 통해 급조폭발물 관련 정보를 공유하게 된다고 발표했다.
’TRIPwire’로 이름 지어진 네트워크를 통해 지역 경찰기관들은 연방정부가 이라크, 아프가니스탄 등 전쟁 지역은 물론 유럽 등 세계 각국에서 파악한 급조폭발물들의 종류, 생김새 등 정보를 얻게 된다.
지역 경찰들은 입수한 ‘고급 정보’를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에서 폭탄으로 추정되는 수상한 물건이 발견 때 상황 파악을 돕는 ‘무기’로 사용하게 된다.
IED는 일종의 사제폭탄으로 이라크 저항세력들은 물론 런던, 마드리 등 대도시 테러사건을 주도한 테러리스트들의 선택무기다.
놀웍에 위치한 합동정보센터를 통해 일선 경찰이 수집한 수상한 인물에 대한 정보와 연방기관이 가지고 있는 테러정보를 공유하고 있는 지역정부와 연방정부가 급조폭발물에 대한 정보를 나누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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