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정보회사 선우, 12월16일 미팅 페스티벌 개최
“짝없는 외기러기, 마리나 델레이 해변에서 짝 맺어 훨훨 날아 봅시다.”
결혼정보회사인 선우가 크리스마스를 앞둔 12월16일 저녁 마리나 델레이에서 싱글들의 울적한 마음을 날려보낼 미팅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선우의 회원이 아닌 비회원에게도 문호를 대폭 개방해 젊은 미혼남녀들의 만남을 주선한다.
선우의 그레이스 권(사진) 팀장은 지사 설립 후 처음으로 개최하는 이벤트 행사에 대해 “커뮤니티에서 큰 성원을 받은 만큼 선우의 회원, 비회원 구분을 두지 않고 이벤트에 참석할 수 있도록 했다”며 “이벤트에 참석한 분들에게 한해서 비회원이지만 회원 못지 않게 관리해 드릴 것”이라고 밝혔다.
마리나 델레이의 야경이 내려다보이는 샹하이 레즈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 참석한 이들에게는 최대 3번의 만남이 보장된다.
권 팀장은 “이벤트를 통해 만난 상대방 중 마음에 드는 이성 3명을 적어낸 후 상대방과 마음이 통하면 3번 만남을 주선한다”고 말했다. 이들의 만남에 기름을 치는 결혼 도우미 역할을 하는 것은 이벤트 후에도 계속된다고 선우측은 덧붙였다.
올해 여름 LA에 부임한 권 팀장은 “LA의 젊은 남녀들의 평균 결혼연령이 한국보다 훨씬 높아서 놀랐다”며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방에 콕 있지만 말고 맛있는 저녁 식사 한 끼 한다는 생각에 이벤트에 참석하는 것이 낫지 않냐”고 밝혔다.
미팅 페스티벌 참가를 원하는 선우 회원과 비회원은 식사 비용 포함 참가비가 각각 150달러, 180달러다.
선착순 50여명을 모집하는 이번 행사 참가를 원하는 개인 또는 단체는
▲전화문의(213) 368-0330, ▲이메일:grace @sunwoo.com
<이석호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