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즈 써니사이드 소재 낙원장로교회는 10월22일 오후6시 황영진 담임목사 위임식 및 장로·권사 임직식예배를 개최했다.
이날 예배에서는 황영진목사의 RCA(Reformed Church in America)교단가입도 함께 진행됐다. 위임예배는 김종덕(뉴욕교협증경회장·뉴욕실로암장로교회)목사의 사회, 김기호(뉴욕주양교회)목사의 기도, 성가대의 찬양, 한재홍(뉴욕교협증경회장·뉴욕신광교회)목사의 말씀선포, 헌금, 제임스 롱(James Long· RCA퀸즈노회장)목사의 위임목사 서약, 신앙고백, 쥬디스 고서치(Judith Gorsuch·노회서기)목사의 노회환영사, 신성능(뉴욕빌립보교회)목사의 담임목사에게 주는 권면, 교우들 서약, 정광희(큐가든성신교회)목사의 교우들에게 주는 권면, 감사와 중보기도, 주기도문, 찬송, 황영진목사의 축도 등으로 진행됐다.
장로·권사 임직식 예배는 황영진목사의 사회, 임직자소개, 서약, 선포, 김혜택(뉴욕충신장로교회)목사의 임직자에게 주는 권면, 송흥용(RCA Synod Area Minister)목사의 교우들에게 주는 권면, 박수복(뉴욕교협증경회장·뉴욕수정교회)목사의 축사, 임직패 증정, 김병기장로의 임직자
가 교회에게 주는 예물, 황영진목사의 교회가 임직자에게 주는 예물, 각기관이 임직자에게 주는 예물 증정, 뉴욕전도대학교 중창단의 축가, 김병기장로의 답사, 임정현장로의 인사 및 광고, 찬송, 임수식(낙원장로교회원로)목사의 축도 등으로 모든 순서가 끝났다. 계속해 친교실에서 만찬으로 이어지며 참석자들은 친교를 나누었다. 이날 임직된 자는 장로취임에 김병기씨, 권사취임에 강평자·손문순·강영신·임영록·박제시카씨 등이다.
한재홍목사는 고린도후서 5장8-15절을 인용해 ‘거룩한 미침’이란 제목의 설교를 통해 “기독교인들은 자신을 희생하며 살아가는 사람들이다. 많은 사람들이 세상에 미쳐 있다. 그러나 기독교인들은 예수 그리스도에게 미쳐야 한다. 그것은 예수 그리스도가 우리에게 준 은혜와 사랑 때문이다. 오늘 위임받은 황영진목사를 비롯해 임직받은 임직자들은 예수 그리스도에게 미치고, 교회를 위해 미쳐서 자신을 위해 살기보다는 이웃과 하나님을 위해 사는 충성된 자들이 되기를 바란다”고 축원했다. 황영진목사는 “위임목사가 되고 RCA 교단에도 가입하게 되어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려드린다. 위임받기 전보다 더 열심히 교회와 하나님나라를 위해 충성하겠다”고 말했다. <김명욱 기자> myong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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