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시즌 1위가 확정된 FC남미.
제1회 한국일보-옴니스포츠컵 3인조 직장인실내축구리그에서 FC남미가 정규시즌 1위를 확정지었다.
23, 25일 윌셔연합감리교회 체육관에서 펼쳐진 대회 11라운드 경기에서 이번 대회 유일한 무패팀으로 남아있는 FC남미는 뉴스타부동산(6승1무4패)을 11-6으로 제압하고 9승2무로 남은 12라운드 결과에 관계없이 1위를 확정지었다. 반면 줄곧 선두를 달리다 지난주 2위로 떨어졌던 TNB 인터내셔널은 이날 세계로교회A팀에 11-12로 덜미를 잡혀 2연패를 당하며 시즌 3패(8승)를 기록, 1위 탈환 꿈을 접었다. 세계로A팀은 이날 승리로 6승5패를 기록하며 플레이오프 진출이 확정됐다. 시즌 막판 하강곡선을 그리는 TNB와 달리 상승세를 타는 또감사선교교회는 옴니스포츠를 맞아 정영철, 찰스 리 선수가 6골씩을 몰아치는 등 막강화력을 선보이며 24-13의 압승을 거두고 8승(3패)째를 따내 공동 2위로 올라섰다.
이밖에 코너스톤교회(5승1무5패)는 에드왈드 배 선수가 혼자 11골을 넣는 기염을 토한 데 힘입어 20-9로 승리하며 플레이오프 티켓을 거머쥐었고 Black&Gold(5승2무4패)도 약체 Fast Bucks(1무10패)를 8-1로 일축하고 플레이오프에 올랐다.
한편 아직 12라운드 경기가 남아있으나 이날까지로 플레이오프에 나갈 8강이 확정됐는데 이들은 FC남미와 TNB 인터내셔널외에 또감사선교교회, 뉴스타부동산, 세계로교회A, 옴니스포츠, 코너스톤교회, Black&Gold 등이다.
◎스코어보드
◆또감사선교교회(8승3패) 24-13 옴니스포츠(5승2무4패)
◆코너스톤교회(5승1무5패) 20-9 윌셔연합감리교회(2승1무8패)
◆MJBS 매니지먼트(3승8패) 부전승 세계로교회B(3승2무6패)
◆세계로교회A(6승5패) 12-11 TNB 인터내셔날(8승3패)
◆Black&Gold(5승2무4패) 8-1 Fast Bucks(1무10패)
◆FC남미(9승2무) 11-6 뉴스타 부동산(6승1무4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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