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목 부상 호전으로
내일 아스날전 선발
이영표는 또 빠질듯
발목 부상으로 치료를 받아온 설기현(27·레딩FC)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강호 아스날과 맞대결에 선발 출격할 예정이다.
설기현의 에이전트사인 ㈜지쎈은 20일 설기현이 몸상태가 호전돼 오는 22일 오전 8시(LA시간) 벌어지는 아스날과의 시즌 9차전 홈경기에 선발출장한다고 밝혔다.
설기현이 부상을 딛고 22일 벌어지는 아스날전에 선발 출장한다.
18일 실시한 정밀검사에서 오른 발목뼈에 멍이 드는 등 피로누적에 의한 부상 징후가 포착돼 우려를 낳았던 설기현은 검사직후 소염주사를 맞고 팀 훈련에서 빠진 채 휴식을 취해왔다. 하지만 설기현은 20일 팀 주치의가 지켜보는 가운데 오전 훈련을 소화한 뒤 별다른 통증을 느끼지 못했고 설기현의 상태를 확인한 스티브 코펠 감독과 면담을 통해 아스날전 출전이 결정됐다. 프리미어리그 데뷔 이후 팀이 치른 8경기 모두 선발로 뛰었던 설기현은 이로써 리그 연속 경기 출장 기록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반면 이영표(토튼햄)은 같은 날 벌어지는 웨스트햄과의 홈경기에도 출장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오른발목 인대를 다친 이영표는 19일 UEFA컵 1회전 베식타스전에서 아예 원정 엔트리서 빠졌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