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두 경기 플레이 반성, 팀 우승 자신
잉글랜드 축구대표팀 간판 스트라이커 웨인 루니(20·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최근 겪고 있는 슬럼프에서 조속히 탈출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루니는 19일 구단 방송국인 맨U TV와 인터뷰에서 “최근 두 경기에서 보인 플레이는 정상이 아니었다”며 “나 자신도 실망하고 있다. 더욱 열심히 해서 예전 모습을 되찾겠다”고 다짐했다.
루니는 지난 13일 셀틱(스코틀랜드)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홈경기(맨U 3-2승)에서 기대 이하의 플레이를 보이더니 17일 아스날과 경기에서도 부진해 후반에 교체아웃됐다.
아스날전에서 맨U는 후반 41분 아스날의 토고 출신 스트라이커 에마뉘엘 아데바요르에게 결승골을 허용해 0-1로 지고 말았다.
아스날에 패했지만 루니는 이번 시즌 맨유의 프리미어리그 우승에 자신감을 보였다. 루니는 “중간 순위를 보면 다른 우승 후보에 비해 우리 팀이 여전히 앞서고 있다”며 “내 목표는 리그 우승이다. 경험이 풍부한 선수들이 어린 선수들을 많이 도와주고 있어서 충분히 우승할 수 있다”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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