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욜라 대학 이부덕 교수
“신체와 마음이 균형을 이룰 때 건전한 정신과 건강을 이룰 수 있습니다. 사회뿐만 아니라 가정에서도 말로써 인격을 침해해 정신 건강을 해치는 경우가 많은데 이를 극복하기 위해 가족구성원이 서로를 아껴주는 등 가정이 정신 건강 센터가 되어야 합니다”
로욜라대학의 이부덕 교수는 “가정은 모든 사회 생활의 근본이다”라며 “가족의 정신적 건강을 통해 사회에서도 정신이 건강한 사회인으로 거듭날 수 있다”고 가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텔레비젼을 보면 모든 문제의 해결을 알콜에서 찾는 경우가 많다”며 “특히 한국드라마를 보면 그 심각성이 미국 텔레비전 보다 더 심한 것 같다”고 드라마에서의 알콜 남용사례를 걱정했다. 그는 “정신 건강은 건강한 몸과도 밀접한 관계가 있다”며 “몸과 마음의 균형을 이룰때 대인 관계에서도 자신감이 생기고 가족의 평화도 온다”고 육체적 건강과 정신건강의 상호 작용에 대한 관계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정신질환은 예방을 할 수 있다”며 “먼저 정신질환도 건강 질환처럼 치료가 가능하고 생각하는 생각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말로써 인격침해를 받는 경우가 일상생활에서 비일비재하게 일어나는 경우가 많다”는 그는 “자질, 소양, 능력에 대한 평가를 부정적으로 하는 것보다 긍정적 평가로 상대방을 대해 서로에게 사랑과 따뜻함을 느끼게 하는 것이 중요한다”고 덧붙였다.
<임명환 기자> 9/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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