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투자그룹 ‘시카모어 캐년 골프코스’매입
한인 투자그룹이 베이커스 필드 인근 아빈시의 시카모어 캐년 골프코스(9500 Kenmar lane, Arvin, CA 93203)를 350만달러에 인수했다.
시카모어 캐년 골프코스는 지난 92년 개장했으며 전장 7,300야드의 18홀 정규 골프코스이다. 지난 93년 유명 PGA선수인 짐 퓨릭이 PGA 투어 자격을 얻은 골프 코스로 유명하며 50타석의 드라이빙 레인지도 갖추고 있다.
이 투자그룹의 강태훈·단 이 공동 대표는 “발렌시아에서 불과 45분 거리에 있지만 LA와는 전혀 분위기가 다르고 매혹적이라며 한인들의 많은 이용을 부탁했다.
이 코스에는 8개의 호수가 있어 13개 홀이 호수를 끼고 있으며 15번 홀에 클럽 하우스가 있어 골퍼들이 중간에 간편하게 음료와 식사를 할 수 있다. 강태훈·단 이 공동 대표는 “인근에 과수원과 와인 산지가 많아 한인들이 골프도 치면서 와인도 할 수 있는 와이너리를 내년 초 오픈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픈 기념으로 한인들을 위해 주중에는 그린피와 카트를 포함 19달러, 주말에는 29달러 세일을 하고 있다, 예약 및 문의는 토니 윤 (661)854-3163으로 하면된다.
<조환동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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