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와 화합의 달’기념 문화행사
커뮤니티 내 인종 차이를 넘어 춤과 음악으로 하나가 되는 문화 기념행사가 열렸다. 지난 16일 오후 3시부터 스코키 도서관에서는 ‘평화와 화합의 달’인 9월을 맞아 스코키 시와 스코기 도서관 주최로 간디 기념관 기금 모금을 위한 커뮤니티 문화 기념행사가 열렸다. 지난 해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기념행사는 한국과 인도의 전통춤들과 미국을 대표로 참여한 탭댄스 등을 볼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다. 한인 커뮤니티에서는 한국무용 아카데미(대표 김정순)가 참여, 부채춤과 장고춤 등을 선보여 한국 전통춤의 아름다움을 선보였다. 특히 우리 한복을 차려입은 줄리아, 크리스티나 즘스키 자매와 한국무용 아카데미 단원들이 함께 한 ‘아리랑’을 마치자 한국 전통춤을 깜직한 자태로 소화한 즘스키 자매에게 많은 관중들의 뜨거운 박수갈채가 쏟아졌다.
도서관 행사 담당자인 크리스티 로빈슨은 “다양한 인종 그룹들의 문화가 이렇게 춤과 음악으로 하나가 될 수 있다는 것이 너무나 즐거운 일이다. 커뮤니티가 하나가 되는데 이런 행사가 자주 개최돼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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