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리언 펜티(사진) 워싱턴 DC 민주당 시장 후보가 에 당선될 경우 교육부 신설을 언급, DC 공립학교 운영에 커다란 변화가 일어날 것으로 보인다.
펜티는 15일 뉴스 전문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현재 DC 공립학교의 낭비, 비효율성, 교육의 질 저하 등의 문제점을 지적하면서, 학교 운영을 전반적으로 책임질 교육부 신설을 고려중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교육위원회를 자문 역할을 담당하는 기관으로 격하시키는 방안도 고려중이라고 밝혔다.
교육부를 신설하기 위해서는 DC 시 의회와 연방 의회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이와 함께 펜티후보는 DC 경찰국에도 변화를 줄 계획이며 찰스 램지 경찰국장의 경질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며 현 경찰국장이 4년 임기 내내 자리를 지키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경찰에 활력을 불어넣고 경찰의 순찰 활동을 늘릴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램지 경찰국장에게 업무 수행 능력을 보일 기회를 주지 않고 그를 파면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안성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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