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절 휴가를 낀 지난 3일(일)부터 5일(화)까지 2박 3일간, 어스틴 한인장로교회(담임목사 박용진)는 1시간 가량 떨어진 하이랜드호수 수양관에서 전교인이 참여한 ‘엘림 전교인 수양회’를 개최했다.
수양회의 말씀 강사는 휴스턴 중앙장로교회 담임 이재호 목사로 새벽, 낮, 밤 집회 때 모두 부흥사경회를 인도했다.
이 목사는 매 시간을 은혜로운 말씀으로 우리의 삶을 값지고 윤택하게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는 자리로 이끌었다고 어스틴 한인장로교회는 전했다.
수양 둘째날인 4일(월) 오후2시에는 가족음악회 가수로 꿈이 있는 자유 아침묵사의 작곡자인 LA 동양선교교회 찬양전담 정종원 목사가 초청돼 장년과 자녀, 나아가 온 가족이 함께 듣는 아름다운 찬양콘서트를 열었다.
이번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각 교구별 6개팀이 참가한 촌극대회였다. 촌극 발표회를 준비하는 과정에 참석한 400여명의 전교인들이 각색, 각본, 주연, 조연 등 나름의 역할로 모두 참여했다.
교인들은 이틀 동안의 합숙 생활로 진행된 이번 엘림수양회가 가슴으로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하는 뜻깊은 체험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어린이 및 청소년 프로그램도 동시에 진행된 이번 수양회를 시작으로 어스틴 한인장로교회는 더욱 다양하고 알찬 후반기 행사와 프로그램을 기약하고 있다.
<어스틴=강지연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