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네티컷 출신 하라미 김 양을 비롯, 전국에서 한인 15명이 아·태 아메리칸 장학기금(APIASF)이 선정한 올해의 장학생에 포함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올해 장학생 규모는 총 200명으로 장학금 지급 총액은 40만 달러다.
APIASF(Asian and Pacific Islander American Scholarship Fund)는 아시아 태평양 아메리칸들의 고등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미래 지도자 양육을 위한 발판 마련을 목적으로 지난 2003년 설립됐다.
APIASF는 아·태계 대상 전국 규모 장학재단으로는 최초이며 300만 달러의 기금을 확보한 뒤 2005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장학생을 선발했다. 뉴욕지부는 2004년 공식 발족했지만 올해 장학생 가운데 뉴욕·뉴저지 지역 출신의 한인은 없는 것으로 집계됐다. <본보 2004년 4월28일자 A2면>
APIASF는 14일 맨하탄에서 올해 장학금 수혜자 명단을 발표한데 이어 같은 날 월도프 아스토리아 호텔에서 첫 연례만찬 행사를 열어 후원기관에 감사를 표했다. APIASF는 코카콜라, 맥도널드, 아시안 맥도널드 운영자 협회, 뉴욕 메트로 맥도널드 운영자협회, 뉴욕대학 아·태학과, 아시안 아동&가족 연맹, 뉴욕아시안아메리칸연맹(AAFNY) 등 다수 기관이 후원하고 있으며 게이츠 밀레니엄장학재단도 동참하고 있다. ▲www.apiasf.org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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