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인선 미주한인세탁인총연합회장
지난 9일 노스브룩 래디슨 호텔에서 열린 제14대 미주한인세탁인총연합회 임시 이사회에서 연인선 회장은 총연의 발전을 위한 야심찬 계획을 설명했다. 3만여 곳에 이르는 한인 세탁소가 연합, 체인을 만들 경우 미 주류 광고회사들의 주목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는 것.
그는 광고회사들은 보통 몇 만 명이 한꺼번에 모이는 ‘슈퍼볼’ 등 대형 이벤트에 주목하지만 알고 보면 뉴욕에서만도 한인 세탁소에 들르는 고객이 하루 5천명은 된다며 따라서 우리 세탁인들이 단합하면 엄청난 광고 수익금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광고회사들로부터 지원을 받는 방법으로 특별사업수익금 최저 8만달러를 예상하고 있고 수익금은 지역협회에도 배당할 계획이라며 이를 위해선 각 지역 협회마다 정확한 한인 세탁소 현황을 파악하고 동참을 유도해야 하므로 협회장들의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6월 16일 뉴저지에서 개최된 클리닝 엑스포와 관련, 연회장은 총 거래금액만 2천만 달러에 육박하는 등 매우 성공적이었다고 자평한 뒤 내년 3월 애너하임 장비쇼 및 9월의 아틀란타 장비쇼에서도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두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봉윤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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