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즈 프랜시스 루이스 고교와 플러싱 고교 등이 뉴욕주 교육부가 12일 발표한 올해 ‘성적부진 학교(SINI)’ 명단에 포함됐다.
한인학생이 많이 재학하는 뉴욕시내 뉴타운 고교, 포레스트 힐 고교, 존 바운 고교 등을 비롯, 퀸즈 보로내 24개 고등학교도 이름을 올렸다. 롱아일랜드 낫소 카운티도 오이스터베이 고교, 헴스테드 고교, 글렌 코브 고교 등 8개 학교가, 서폭 카운티는 11개 고교가 명단에 포함됐다.
이날 주 교육부는 총 228개 성적부진학교를 발표했으며 이중 18개 고교는 올해 처음 명단에 포함된 학교들이다. 기존 명단에 있던 29개 고교는 2년 연속 향상을 기록해 명단에서 제외됐고, 지난해 명단에 포함됐던 학교 가운데 75개 고교는 올해도 향상을 기록하면 내년도 명단에서 빠지게 된다.
뉴욕시 전역에서는 총 70개 고등학교가 포함됐으며 이중 7개 고교는 이미 폐쇄 조치돼 63개 학교가 명단에 오르게 됐다.
성적부진학교는 영어·수학 시험성적, 학년별 등록률, 진급률, 졸업률 등을 종합 평가한 결과를 토대로 한다. 뉴욕주에는 총 946개의 고등학교가 운영되고 있으며 초등학교와 중학교의 올해 성적부진학교 명단은 11월 발표 예정이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A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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