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남미의 새미 리 선수가 TNB와의 경기에서 중거리슛을 시도하고 있다.
FC남미, TNB 연승행진에 제동
뉴스타부동산은 4연승 휘파람
본보와 옴니스포츠가 공동주최하고 KTAN-TV와 라디오서울이 후원하는 제1회 한국일보 옴니스포츠컵 3인조 직장인실내축구리그(풋살) 4라운드에서 FC남미가 파죽의 3연승 가도를 달리던 TNB 인터내셔널에 첫 패를 안겼다.
28일과 30일 윌셔연합감리교회 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진 경기에서 FC남미(2승2무)는 시종 숨막히는 일진일퇴 공방전끝에 TNB 인터내셔날(3승1패)을 9-8로 따돌렸다. TNB는 초반 특급용병 산티아고(5골)의 활약으로 4-1까지 앞서 나갔지만 FC남미는 주전들이 고른 득점으로 추격에 나서 후반 중반 5-5 타이를 만든 뒤 치열한 접전 끝에 끝내 짜릿한 역전승을 일궈냈다.
한편 뉴스타부동산은 4골을 따낸 정승욱 선수의 활약을 타고 박달수 선수가 6골을 뽑아낸 홈팀 윌셔연합감리교회(1무3패)의 강력한 저항을 12-7로 뿌리쳐 쾌조의 4연승 행진을 이어갔고 옴니스포츠(2승2무)도 MJBS 매니지먼트(1승3패)를 시종 압도한 끝에 11-6으로 승리, 무패행진을 계속했다. 세계로교회 B팀과 A팀은 각각 또감사선교교회와 FAST BUCKS를 물리치고 나란히 시즌 2승(2패)째를 올렸다. A팀은 FAST BUCKS를 10-0으로 셧아웃시켰고 B팀은 또감사선교교회에 18-12로 제압했다. 이밖에 코너스톤교회(1승1무2패)는 BLACK & GOLD(1승1무2패)와 접전 끝에 12-12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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