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JBS 매니지먼트와 윌셔연합감리교회의 경기장면.
뉴스타부동산-TNB 인터내셔널 3연승 출발
MJBS 매니지먼트, 짜릿한 역전극으로 첫 승 신고
본보와 옴니스포츠(대표 김원재)가 공동주최하고 KTAN-TV와 라디오서울이 후원하는 제1회 한국일보 옴니스포츠컵 3인조 직장인 실내축구리그(풋살) 3라운드 경기가 지난 21일과 23일 윌셔연합감리교회 실내체육관에서 펼쳐졌다.
매 경기마다 멋진 기술과 치열한 접전이 펼쳐진 3라운드에선 MJBS 매니지먼트는 홈팀 윌셔연합감리교회를 상대로 종료 2분을 남기고 2골차로 뒤지다 극적으로 역전승을 거뒀고 다크호스 또감사선교교회는 세계로교회A팀을 상대로 무려 23점을 뽑아내는 막강화력을 과시했다.
3라운드의 하일라이트경기는 MJBS 매니지먼트(1승2패)와 홈팀 윌셔연합감리교회(1무2패)의 격돌이었다. MJBS는 이날 5골을 뽑은 프랭크 김의 해트트릭에 힘입어 전반을 4대3으로 앞선채 마쳤으나 윌셔는 박달수(3골)선수의 과감한 중거리포와 박상훈 선수의 멋진 헤딩골 등으로 전세를 뒤지고 종료 2분전까지 8대6까지 앞서가 첫 승을 눈앞에 둔 듯했다. 하지만 MJBS는 김남일(2골)과 프랭크 김 선수의 기습슈팅으로 단숨에 3골을 뽑아 윌셔의 첫 승 꿈에 찬물을 끼얹으며 9-8로 짜릿한 역전승을 일궈냈다.
이어 세계로교회B팀(1승2패)은 FAST BUCKS(1무2패)를 상대로 탄탄한 조직력과 주전들의 고른 득점으로 10대4로 승리, 첫 승을 신고했다. 지난주 FC남미에게 일격을 당했던 다크호스 또감사선교교회(2승1패)는 세계로 교회A팀(1승2패)을 23-7로 대파했고 강호 뉴스타 부동산(3승)은 복병 BLACK&GOLD(1승2패)에게 고전 끝에 8-7로 신승, 3연승 가도를 달렸다. FC남미(1승2무)와 옴니스포츠(1승2무)의 대결은 불꽃튀는 대접전 끝에 12-12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또 다른 우승후보인 TNB 인터내셔널(3승)은 코너스톤교회(1승2패)를 21-11로 완파, 3연승행진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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