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건우 경희사이버대 총장 시카고 방문
한국 외교부 차관과 주미대사를 역임했던 박건우 경희사이버대학교 총장이 시카고를 방문해 해외 한인들도 인터넷을 통해 편리하게 한국 대학교육 및 한국어 교육을 받을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설명했다.
17일 시카고에 도착한 박건우 총장은 솔가식당에서 미중서부 경희대 동문들과 언론사를 대상으로 경희사이버대학(www.khcu.ac.kr)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 총장은 “경희사이버대는 시간과 공간의 한계를 초월한 인터넷 교육의 장으로서 미주지역의 한인 1세대들이 못다 이룬 학업의 꿈을 이루거나 젊은 1.5, 2세대들이 최근 각광받는 인터넷 비즈니스나 한류 부문에 대해 공부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2001년에 창설된 경희사이버대학교는 언제, 어디서나 인터넷을 통해 문예창작, 한류문화, 호텔경영, 글로벌 경영, E-비즈니스 등 18개 학과 50개 전공 분야에 대한 강의를 들을 수 있는 4년제 정규대학교이다. 현재 1,30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경희사이버대에는 LA와 뉴욕에서 수강신청을 한 한인들도 상당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경희사이버대는 최근 아이비리그대학 중 한 곳인 펜실베니아대학과 계절학기 교류 프로그램을 실시했고 몽고, 베트남 같은 아시아인들에게 한국 대학의 명강의를 들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한국어 교육 열풍을 불러일으키고 한류 열기를 가속화시키는 등 국제교류에도 한창이다. 박 총장은 “앞으로 시카고에서도 학교 설명회를 개최하는 것을 비롯해 북미지역 한인들의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미중서부 경희대 동문회의 강대진 회장도“최근 이곳 동문들도 홈페이지(www.mwkyunghee.com)를 개설해 친목 도모와 정보 교환에 나서고 있는데 경희사이버대 웹사이트를 링크시켜 교류를 강화 해야겠다”고 말했다.
이달 25일까지 접수를 받는 시간제 등록생 모집을 비롯해 입학 문의는 경희사이버대 홈페이지(www.khcu.ac.kr)나 이메일(admission@khcu.ac.kr)을 통해 할 수 있다. <이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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