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S프로덕션 주관, 9월8~10일 노스팍대
‘미드웨스트 오디오 비주얼 엑스포 2006’
한인이 주관하는 영상 관련 대규모 엑스포가 시카고에서 개최돼 전공자를 비롯 평소 영상에 관심이 많은 한인들의 큰 호응이 예상된다.
SMS 프로덕션, National Academy of the Moving Image, 노스팍대학이 공동 주최하고 코닥, 시카고 필름 오피스, 스크린 매거진 등이 공동후원 하는‘미드웨스트 오디오 비주얼 엑스포 2006’이 오는 9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노스팍대에서 개최된다. 이번 엑스포는 뉴욕이나 LA, 라스베가스 등 타 지역에 비해 이렇다 할 큰 영상관련 행사가 없었던 중서부지역의 영상 관련학과 전공자들과 평상시 영상에 관심이 있어도 배울 기회가 없었던 한인 등 일반인들이 모처럼 영상과 관련한 많은 프로그램에 참가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영상 엑스포 기간에는 영화장비 전시회와 영화제작 세미나, 초청 영상인들과의 토론회, 16mm 필름 페스티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컬럼비아 칼리지를 비롯 노스웨스턴대학, 시카고 아트 인스티튜트, 일리노이 주립대 등 일리노이를 비롯한 중서부 지역에서 배출되는 영상관련 전공자들이 엑스포기간 동안 세미나를 통해 직접 현장 경험을 체험하고 주류 영화인들과 접촉할 수 있는 네트워킹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평상시 연기 분야에 관심이 있던 사람이라면 엑스포 기간 동안 무료로 제공하는 프로필 제작도 신청할 수 있으며 100피트 필름 제작 및 편집, 400피트 필름 롱 테이크 제작, 트레일러(홍보영상) 제작 등 3분야에 걸쳐 진행되는 16mm 필름 페스티벌은 저예산으로 영화가 충분히 제작될 수 있다는 의미를 영화제 참가자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이번 엑스포를 기획한 SMS 프로덕션의 손만성 대표는“오랜 기간 시카고를 중심으로 영상제작 활동을 해왔지만 중서부 지역에 이렇다 할 영상관련 행사가 없어 늘 아쉬웠다. 이번 엑스포가 제대로 자리 잡아 중서부 지역을 대표할 만한 엑스포로 성장하고 이를 통해 많은 영상 관련 종사자들이 좋은 기회를 많이 얻을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미드웨스트 오디오 비주얼 엑스포 2006’의 등록과 자세한 내용은 www.midwestavexpo.com을 참조하면 된다. 김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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