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LA카운티 공공도서관 안팎에서 여러 가지 불미스런 사건이나 범죄행각이 발생한데 대해 카운티 수퍼바이저 위원회가 16일 도서관의 안전과 경비 체제를 개선하라고 지시했다.
수퍼바이저 위원회의 이같은 개선 지시는 최근 카운티가 운영하는 88개 공공도서관과 주변에서 패싸움과 밴덜리즘, 성추행, 공공장소에서의 음주와 난동 등이 보고되면서 각계의 우려가 증폭됨에 따른 것이다.
마이클 안토노비치 수파바이저의 대변인 토니 벨은 “도서관은 성인 주민들뿐 아니라 어린이나 청소년들이 방과후 숙제 등을 하기 위해 많이 찾고 있는 특별한 장소이므로 더욱 안전이 보장되어야 한다”고 배경을 전했다.
카운티 공공도서관장 마거릿 토드는 수퍼바이저 위원회의 지침에 따른 도서관 안전 개선방안을 오는 9월5일 발표하기로 했다고 도서관측 대변인이 이날 말했다.
대변인 낸시 마르에 따르면 카운티 도서관을 대상으로 한 밴덜리즘이나 난동 등은 카운티 전역에서 최근 자주 발생하는 추세이며 주로 도서관 주변 홈리스들에 의해 일어나고 특히 앤틸로프밸리에서 더 많이 보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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