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원 대표 이상옥 목사
우리는 무용수가 아니라 좀 어눌한 데가 있지만, 참 순수합니다. 노래와 춤추는 예배자로 복음을 전달하는 메신저로서 사역을 합니다.
내년이면 70세가 된다는 이 목사는, 공연 순서 중간에 인사말을 하면서 선교 목사로서 노익장을 과시했다. 이 목사는 이번 축제의 주제인 ‘여호와 앞에서 춤을’을 설명하는 가운데, 성경에서 하나님 임재에 감격해서 춤추는 다윗 왕과 밀리안의 예를 들었다.
“다윗왕은 법궤가 돌아가는 것을 보고 너무 기뻐 춤추며 찬양하는 중에 바지가 벗겨지면서도, 이 보다 더 낮아져서 천하게 될지라도 여호와 앞에서 뛰놀리라고 고백했습니다. 또 밀리안이 왜 춤을 추었겠습니까? 삶과 죽음의 경계선인 홍해를 건너기 위해 춤을 추었습니다. 하나님 기적으로 모세 통해 홍해를 건넜습니다. 그는 그때 춤을 추었습니다.”
워싱턴을 거쳐 시카고에 온 이 목사는, 시카고에서 3차례 공연과 1차례 세미나를 이끌면서, 성도들의 직분이나 남녀노소 관계없이 하나님의 백성이라면 “낮은 자의 고백으로, 우리를 어두운 데서 불러내어 구원의 빛에 들어가게 하신 자의 아름다운 덕을 선전하는 천국 춤을 추기를 원합니다.‘라고 강조했다.
이 목사가 이끌고 있는 헵시바 워쉽 신학교 선교회는 춤과 찬양으로 전 세계에 복음을 전파하기 위해 1993년 5월에 설립된 이래, 국내외 각종 집회와 교도소, 군부대, 양로원 위문과 훈련생 배출 등 복음 전파에 헌신하고 있는 단체이다.
<육길원 기자>8/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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