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6일 추석 전후 고국 단풍·효도관광등
10월 6일 추석을 맞아 시카고지역 여행사들이 고국방문 여행 상품을 속속 내놓고 있다.
아직은 한 낮의 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지만 아침 저녁으로 선선한 날씨로 가을을 느끼게 하는 요즘 여행사들은 단풍관광, 효도관광, 운동체험관광 등 다양한 단체 여행상품을 내놓고 한인동포의 발길을 기다리고 있다.
국제관광여행사의 강성영 대표는“9월 20~30일까지 한국의 문화와 한국의 전통 스포츠를 경험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하는 상품은 100명 모집에 벌써 정원이 마감 됐다”며 “이들은 국기원, 용인대학, 한체대 등을 방문 한국의 태권도를 직접 경험하고 한국의 유명 관광지를 방문 프로그램이어서 한인동포뿐만 아니라 외국인에게도 인기가 좋다”고 전했다. 그는 또“9월 30일부터 10월10일까지 동-서-남해를 잇는 여행과 추석을 모국에서 보낼 수 있는 상품도 마련했다”고 소개했다. 샤프여행사의 관계자는“가을을 맞아 다양한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내 놓고 있다”며“8월부터 10월까지 다양한 단체여행 상품이 있어 소비자의 여행계획에 맞춰 상품을 구입한다면 싼 값에 모국방문과 여행을 즐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한국여행과 함께 중국, 동남아를 여행할 수 있는 상품이 있어 개인의 일정에 맞게 두가지 여행을 한번에 즐길 수 있다”고 덧붙였다. 동서여행사 최영주 대표는“타운의 여행사들이 내놓는 가을 맞이 모국방문 상품이 비슷해 각자가 차별화된 상품개발이 필요하다”면서“한국방문과 여행을 겸하는 상품의 경비는 항공사에 관계없이 거의 비슷해 자신의 마일리지 정립을 생각해 항공사를 선택하는 것도 차후의 여행경비를 줄일 수 있는 한 방법”라고 전했다. 그는“한국 방문을 계획하고 있는 한인들은 단체여행에서 얻을 수 있는 할인 혜택과 개인별 여행일정, 목적에 따라 신중한 선택을 해야 한다”며“보통 비행기 유효기간은 3개월이고 수수료를 지불하면 6개월까지 유효기간이 연장되기도 하지만 방문 목적에 따라 출발 날짜를 조정하는 것도 소비지혜”라고 귀띔했다. <임명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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