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지구 로리노 시의원-한인단체 상견례
한인타운이 속해있는 시카고시 39지구의 마가렛 로리노 시의원과 한인단체 관계자들이 상견례를 갖고 친목을 다졌다.
알바니팍 커뮤니티센터 이진 디렉터의 주선으로 열린 이번 회동에서는 각 한인단체들의 활동 소개 및 원활한 그랜트 승인 요청이 있었다. 로리노 시의원은 39지구에서 지역 발전을 위해 수고하는 한인 여러분들을 만나 기쁘다며 시 예산 편성 시 여러 단체를 구분할 수 없어 힘들었다. 누가 어떤 단체에 속해있는지 내가 알아야 할 필요가 있다. 일하는 데 애로사항이나 필요한 것은 없는지 언제든 얘기해달라고 당부했다.
한인단체들의 활동 소개에는 큰 공감을 표시하며 적극적인 협조를 약속하기도 했지만 그랜트 증가에 대해선 난색을 표했다. 로리노 시의원은 시카고시의 그랜트 중 상당 부분이 연방정부로부터 할당받는 것이기 때문에 예산을 갑자기 크게 늘리기는 힘들다며 언제나 (연방정부로부터) 더 많이 가져오기 위한 노력은 하고 있지만 확답은 할 수 없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참석한 한인단체들은 시카고 한인회(폴 함 사무총장)를 비롯, 한인상공회의소(김대균 수석부회장), 한인사회복지회(박원용 디렉터), 한인교육문화마당집(베키 벨코어 사무국장), 한미상록회(정재표 사무총장), 한인통역네트워크(차성기 디렉터), KAN-WIN(유경란 사무총장), 여성핫라인(케이 로 사무총장), 노인복지센터(유지선 부사무총장), 한인서로돕기센터(신중균 사무총장) 등이다. 봉윤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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