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비위원회, 부스·일정등 총 점검
제 11회 시카고 코리안 페스티벌(브린마 한인거리축제) 준비위원회가 8일 모임을 갖고 수일 앞으로 다가온 축제의 마무리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
이날 모임은 축제 일정을 확인하고 비영리 기관들의 마지막 부스 확정, 각종 후원회의 후원 상품 및 축제 기간 쓰일 물품들의 운반 일정을 정리하는 자리였다. 또한 축제 준비를 위해 11일 오후 4시부터 켓지와 킴볼사이의 브린마길을 차단하기 때문에 주변 지역 거주자들의 주차 편의를 위해 노스이스턴대학과 노스사이드대입예비고의 주차장을 대신 사용하게 할 예정으로 이를 알리는 안내서를 제작, 배포 준비를 했다.
특히 이번 축제 기간 동안 이민국 소속 직원들이 직접 나와 시카고 한인 상공회의소 건물에서 이민관련 상담을 실시 그간 마음만 졸이고 궁금했지만 속시원히 대답을 들을 수 없었던 이민관련 질문들을 마음 놓고 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이민 상담은 한국계로 이민국에서 근무하는 초이-메어씨가 준비위원회측에 먼저 연락, 상담실시가 가능해졌다. 공동 준비위원장 정종하씨는 “이민국 측에서 축제기간 내내 4~5명 정도가 나와 이민 상담을 실시한다. 특히 한국계인 초이-메어씨가 한국말에도 유창하기 때문에 영어에 능숙하지 못한 사람들도 궁금했던 사항들을 마음껏 질문하고 시원한 대답을 들을 수 있는 흔치 않는 기회다. 많은 한인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이민과 관련한 여러 팁들을 얻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거리 축제는 12일 오전 10시부터 시작하며 영주권 상담은 12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13일 오전 10시부터 4시까지 가능하다. 미리 접수를 원하는 사람은 한인상공회의소(773-583-1700)으로 연락하면 된다. 김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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