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큐리·뷰익 2·3위
도요타의 럭서리 브랜드 렉서스(사진)가 장기신뢰성조사에서 최우수 판정을 받았다.
9일 소비자 조사기관인 J.D파워가 발표한 2003년 차량 장기신뢰성조사(VDS)에서 렉서스는 결함지수 136으로 1위를 기록했다. 2위는 151을 기록한 머큐리, 뷰익은 153으로 3위에 올랐다.
결함지수는 차량 100대당 소비자들의 불만건수를 표시한 것. 수치가 높을수록 품질에 문제가 있는 것을 표시한다.
이번 J.D파워 조사는 출고한 지 3년이 지난 차량을 소유한 4만7,620명을 대상으로 소음, 진동을 포함한 주행성 등에 대한 질문이 이뤄졌다.
최근 초기품질조사에서 괄목할 성장을 보였던 현대는 248로 업계 평균 227에 못 미치는 성적으로 23위를 기록했고, 기아는 310으로 34위에 머물렀다. 경쟁상대인 도요타는 163으로 5위, 혼다는 194로 7위를 기록했다.
특히 도요타의 렉서스는 중형 프리미엄 세단, 대형 프리미엄 세단, 프리미엄 스포츠 카, 중형 프리미엄 다용도 차량(MAV) 부문에서 최우수 차량에 선정되며 최고 브랜드임을 입증했다.
<김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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