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전통정원 및 다목적 가변무대.
오는 9월 문을 열 한류체험관.
9월 개관 ‘LA코리아센터’에 설치
한국 영화·음악등 생생한 체험
LA에 한류체험관이 생긴다.
한국관광공사 LA지사(지사장 이재경)는 오는 9월30일 개관하는 ‘LA코리아센터’에 한류체험관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한류체험관에는 한국영화, 음악, 게임, 한류스타 체험 시설이 들어서 방문객들이 한류를 직접 보고 즐길 수 있게 된다.
LA한국문화원(원장 김종율)·LA콘텐츠진흥원(소장 신항우)·관광공사 LA지사가 공동운영 할 코리아센터에는 한류체험관 외에 사이버 관광관, 콘텐츠 체험관, 다목적 회의실도 설치된다.
관계자들은 문화원과 인접해 있는 코리아센터가 기존 문화원 시설과 시너지 효과를 일으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재경 지사장은 “한류효과 파급 극대화를 위한 문화체험 설비와 사이버 한국관광홍보시설 배치를 통해 우수한 한국 관광자원 홍보 및 실질적 관광객 유치 효과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신항우 소장도 “한국관광상품과 문화콘텐츠상품의 우수성을 일반인과 업계 관계자들에게 알릴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코리아센터를 미국 내 한류 확산을 위한 전진기지로 구축하기 위한 발전방안도 준비되고 있다. 세 기관은 센터 뒤쪽 한국 전통정원을 확대하고 주차장에 다목적 가변무대를 설치하는 방안과 센터 공간을 확장 공연장을 만들고 주차빌딩을 세우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문화원 박순태 영사는 “기존 문화원이 기성세대에게 우리 문화를 정통적 방법으로 홍보했다면코리어 센터는 젊은 세대에게 체험을 통해 우리 문화·관광상품을 능동적으로 전달하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현재 공정률은 50%”라고 말했다.
지난해 10월 한국 문화·관광산업의 해외홍보 및 마케팅 확대 계획에 따라 추진된 코리아센터 개관 행사에는 문화관광부 김명곤 장관, 한국관광공사 김종민 사장, 컨텐츠진흥원 서병문 원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의헌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