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립대학(CUNY) 존 제리 칼리지가 ‘범죄 전문 언론센터(Center on the Media, Crime and Justice)’를 오픈한다고 지난달 31일 공식 발표했다.
오픈 소사이어티 인스티튜트, 포드재단, 구겐하임 재단 등 3개 기관이 30만 달러를 지원해 탄생한 센터는 언론인들에게 범죄 사건이나 사법 재판 체계와 관련된 다양한 정보자원의 역할을 하는 동시에 이를 통해 일반인의 이해를 돕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됐다.
센터는 앞으로 범죄 및 사법 분야 전문 언론인 양성과 지원을 위해 펠로십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관련 기사를 다룬 우수 언론인을 선정, 시상하는가 하면 달라지는 범죄 경향 등을 주제로 매년 연간 심포지엄도 개최해 나갈 방침이다.
센터는 CUNY 존 제이 칼리지 이외에도 남가주대학(USC) 언론 사법 인스티튜트(IJJ), 애넨버그 커뮤니케이션 스쿨 사법재판 언론(CJJ), 올 가을 신설되는 CUNY 언론대학원 등이 공동 파트너로 참여한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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