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합동단속반, 올해 시페어‘BUI’ 작년보다 두 배 적발
6일에만 12만명 몰려…‘비컨 플러밍’파워보트 우승
올해 시페어가 화창한 날씨 가운데 이어져 12만여명의 관중이 몰려나온 가운데 경찰은 작년보다 2배나 많은 100척의‘술 취한 보트’를 적발했다.
시애틀 경찰국, 워싱턴주 순찰대, 해안경비대 등으로 구성된 50여명의 합동 단속반은‘BUI(Boating Under Influence)’술 취해 배를 몰던 100명의 행낙객들에게 티켓을 발부했다. 작년 시페어에선 49건의 BUI 티켓이 발부됐었다.
시애틀 경찰국의 데보라 브라운 대변인은 합동단속반이 투입된 것은 처음이 아니지만 올해를‘BUI 집중 감시의 해’로 정한 탓에 예년보다 적발건수가 늘어난 것이라며 큰 사건이나 사고가 없어 다행이라고 말했다. 경찰은 배에 탄 모든 사람이 술에 취해 있을 경우 배를 압수해 참사를 예방했다.
한편, 화창하면서 더운 날씨 덕에 올 시페어 행사가 흥행 대박을 터트렸다.
시페어 주최측은 6일(일요일) 하루에만 12만5천여명이 레이크 워싱턴에 몰려들어 성황을 이뤘다고 밝혔다.
일부 관중은 블루 엔젤의 공중 곡예비행과 파워보트 결승 레이스를 좀 더 가까이서 보기 위해 새벽부터 자리를 잡는 열성을 보였다.
3일 동안 벌어진 파워보트(하이드로 플레인) 경주에서는‘미스 비컨 플러밍’이 순간 속도 200마일을 기록하며 2연패했지만 팬들과 언론의 관심은 경기를 끝내지 못한‘플러밍 조인트’에 쏠렸다.
샌디에고 출신 케빈 아일스워스가 몬‘플러밍 조인트’는 레이스 도중 엔진에 불이 붙어 전소되면서 챔피언‘미스 비컨 플러밍’보다 많은 카메라 세례를 받는 기현상을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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