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한인여성회 이화섭 이사장
“한인 여성회를 움직이는 데는 여러 가지 원동력이 있겠지만 그 중에서도 이사회 운영과 활동을 통한 뒷받침이 원동력의 밑거름이라고 봅니다.”
이화섭 신임 이사장은 2006년부터 2008년 까지 2년간 시카고 한인여성회의 이사장직을 맡게됐다. 이 신임 이사장은 “시카고 한인여성회를 위해 필요한 것들과 해야 하는 일들 중에서 이사진들의 활동 역시 활발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그랜트나 기타 기금 조성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이사진들의 활발한 후원과 지원이 여성회 활동을 이끌어 나갈 수 있는 가장 큰 힘이 된다는 것에는 이의를 제기할 사람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이사장은 “현재 시카고 한인여성회의 이사회비가 50퍼센트 정도 걷혔다. 오는 10월에 있을 이사회를 진행해봐야 알겠지만 이사진들의 좀 더 적극적인 지원이 아쉽다는 생각이다. 9명 정도의 신임이사가 보충될 예정으로 한인여성회를 어떻게 지원할 수 있는지 여러모로 고민하는 이사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1년에 두 번씩 정기적으로 열리고 있는 시카고 한인여성회의 이사회가 오는 10월 4일 서울 댄스 컴퍼니의 공연을 앞두고 열릴 예정이라고 밝히며 “많은 이사진들이 참석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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