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공무 수행 길에 경유차
열린우리당 소속 이용희 국회부의장(사진)이 시카고를 방문했다.
3일 낮 12시 오헤어 공항 출입문을 나온 이 부의장은 4일 오후 3시 캐나다행 비행기를 탔다. 시카고 총영사관의 윤순구 영사에 따르면 이 국회부의장의 이번 시카고 방문은 공무 수행 차 캐나다를 가는 길에 경유지로 시카고에 잠시 머무르기 위한 것이었다. 이 부의장은 최근 빙부상으로 한국에 갔던 김욱 총영사와 같은 비행기를 타고 시카고로 돌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윤 영사는“이용희 국회부의장은 시카고에서 잠시 머무르는 동안에는 수행해야할 공식적인 업무 일정을 갖고 있지는 않고 시카고 한인사회의 공공기관 및 단체장들을 만나 볼 가능성은 있다”고 말했다.
열린우리당 국회부의장으로 선출된 이용희 의원은 17대 국회 최고령의 4선 의원으로서 45년을 넘는 정치역정에서 총선과 지방선거를 포함해 모두 13번 선출직 공직의 문을 두드렸으나, 8번 고배를 마시고 5번(도의원 1번, 9,10,12,17대 국회의원) 당선됐다.
<이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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