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회 임원회의, 세미나·공연등 계획
시카고 한인여성회가 세미나, 공연 등 사업계획을 확정하고 남은 임기에도 왕성한 활동을 다짐했다.
2일 저녁 세노야 식당에서 열린 여성회(회장 강영희)2006-2007년도 임원회에 참석한 30여명의 임원들은 여성회 내에 마련된 기금 조성부, 교육부, 문화부, 합창부, 봉사부, 홍보부, 좋은 부모 되기 모임 등 각각의 부서대로 새 회계연도의 예산안을 검토하고 사업 계획을 구체적으로 보고하며 임원들 간의 협력과 동참을 요구했다. 또한 이순자, 홍미영, 조형빈, 함성미, 윤석화 등 신임이사 9명의 추천을 받아 오는 10월에 열릴 이사회를 통해 새로운 이사진으로 선임할 예정이며 그동안 적체돼 온 주소록을 정리 새롭게 발간할 계획에 있다.
앞으로 열릴 여성회의 행사들에는 지금까지 정기적으로 실시돼 온 각 부서들의 활동 외에도 일리노이 인권국으로 받은 1만달러 그랜트를 통해 실시될 교육부의 세미나와 문화 행사, 좋은 부모 되기 가을학기 프로그램, 노스웨스턴 교육센터에서 실시될 유스 프로그램 등이 있다. 특히 교육부는 오는 11일 박찬응 오하이오 주립대 교수를 초청‘한국 전통 음악 판소리’라는 주제로 실시하는 세미나와 오는 10월 5일 한미시민연합과 공동으로 한국의 코리아 댄스 컴퍼니의 공연을 주최할 예정이다.
강영희 회장은“여태까지 여성회를 이끌어 오신 선배들 만큼 앞으로 남은 임기에도 열심히 활동할 것이다. 매월 각 부서별로 진행하고 있는 여러 다양한 프로그램들에 잘 진행되길 바라며 특히 일리노이 인권국으로부터 받은 그랜트로 실시되는 교육부의 프로그램들이 많은 홍보와 참여를 통해 활발하게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임원회에서는 여성회에서 오랜 기간 동안 활동해온 배월순 회원부장의 생일파티를 열고 축하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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