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급횟수 제한 세칙 확정, 자주 분실하면 낭패
앞으로‘소셜 시큐리티 번호(SSN)’ 카드 분실에 한인들의 주의가 더욱 요구된다. 연방사회보장국(SSA)이‘소셜 시큐리티 번호’(SSN) 카드의 재발급을 연 3차례, 평생 10차례로 엄격히 제한하는 최조 시행세칙을 지난달 31일 공고함에 따라(본보 8월3일자 1면 보도) 카드관리를 소홀히 할 경우 낭패를 볼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일리노이 주의 경우 주정부 발행 ID나 운전면허 갱신시 소셜 시큐리티 번호 카드 제시를 요구하고 있어 한인들의 소셜 시큐리티 번호 카드의 관리가 더욱 철저히 이뤄져야 한다는 지적이다. 일반적으로 면허나 아이디 갱신을 할 경우 특히 타주에서 이사를 와서 운전면허증을 바꾸거나 현재 일리노이 운전면허증, ID카드를 갱신할 때 또는 분실했을 경우 재발급을 받기 위해서는 소셜 시큐리티 번호 카드가 꼭 필요하다. 때문에 전문가들은 소셜 시큐리티 번호 카드를 특별히 필요한 상황이 아니면 집에 보관하고 다닐 것을 조언했다.
한편 이민 신분상의 변화나 개명, 가정폭력이나 성폭력과 같은 개인의 삶을 위태롭게 하는 사건의 경우에 적법한 절차와 연방사회보장국이 요구하는 서류를 제출하면 횟수에 관계없이 카드를 재발급 받을 수 있다. 김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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