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회계연도 맞는 평통 황정융 회장
자문위원들이 젊은 층으로 많이 바뀌니까 확실히 사업에 대한 추진력이 좋아졌습니다
2차 회계연도를 맞는 제12기 시카고평통의 황정융 회장이 지난 1년간의 활동에 대해 내린 평가는 비교적 긍정적이다.
처음 회장을 맡을 때 생각했던 것보다 오히려 결과가 더 좋은 것 같습니다. 남은 임기 동안에도 세대 교체가 자리를 잡을 수 있는 쪽으로 활동 방향을 설정해 나갈 생각이예요. 물론 경험 있는 분들도 충분히 중용하는 평통이 되어야겠지요.
황 회장이 2차 회계연도 중 중점을 두고 있는 사업은 빠르면 9월 중 이루어질 것으로 보이는 통일 관련 컨퍼런스다.
시카고 지역에도 대북 정책에 대해 진보적, 보수적, 중립적 등 여러 관점을 가진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 분들을 한 자리로 초청해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한번 나누어 보자는 취지지요.
황 회장은 이 외에도 평통에서 계획하고 있는 사업들이 많다며 앞으로 더욱 열심히 활동하는 평통이 되겠다고 말했다.
박웅진 기자 8/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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