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린마 거리축제 포스터 부착 본격 홍보
킴볼과 켓지 사이의 브린마길에서 펼쳐지는‘제11회 코리안 페스티벌(브린마 거리축제: 공동 준비위원장 정종하, 이준호)’을 본격적으로 알리기 위한 포스터 배포 행사가 지난 27일 오후 4시부터 골프길과 밀워키길 인근의 한인상가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거리축제 준비위원장인 정종하씨, 이준호씨를 비롯 거리축제 메이저 스폰서인 휩스 써드 뱅크의 레스 스라가 부지점장과 뒤늦게 스폰서로 참여하게 된 뉴욕 라이프 보험회사의 딘 크로니스터 책임자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축제 시작을 2주 정도 남긴 시점에서 일일이 한인 상가들을 찾아다니며 포스터를 부착 한인 상가 주인들과 쇼핑하러 온 한인들에게 거리축제를 홍보하는 데 여념이 없었다.
공동 준비위원장인 이준호씨는 “오늘 한인 상가들에 포스터를 배부함으로써 기본적인 준비사항들은 거의 마무리 상태라고 볼 수 있다. 부스나 축제 프로그램 준비도 끝났고 아직 축제 프로그램 책자만 나오지 않은 상태”라며 “거리축제 포스터를 보고 많은 한인들이 축제에 참여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공동 준비위원장 정종하씨는 “축제의 성패는 한인들의 참여에 달려있다. 너무 늦게 몇몇 큰 스폰서들이 후원 제의를 해 와 아쉽게 함께하지 못했지만 그만큼 주류 사회 기업들이 한인사회에 관심이 있는 것으로 생각하니 흐뭇하다. 올 축제도 성공적으로 마무리 해 시카고 한인사회의 저력을 보여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포스터 배부를 하는 동안 한인 상가에 쇼핑을 하러 나온 한인들은 “벌써 거리축제 할 때가 되었냐”라고 물으며 “작년 거리축제에서 먹던 순대와 갈비 생각에 벌써부터 군침이 돈다”, “작년에 비해 더욱 더 알찬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거리축제에 대한 기대를 나타냈다. 김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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