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킹 카운티 의회, 권찬호 총영사에 인정서 전달
한인사회 및 한-미 양국 발전에 적극 협력 다짐
지역사회에 대한 한인 커뮤니티의 기여와 중요성이 워싱턴주의 중심 축인 메트로폴리탄 킹 카운티 의회로부터 공식 인정받았다.
킹 카운티 의회의 래리 필립스 의장은 24일 한인사회를 기리는 카운티 의회의 공식 인정서를 권찬호 시애틀 총영사에게 전달하고 향후 한인사회 및 한-미 양국의 발전에 적극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지난 24일 카운티 의회 회의장에서 래리 필립스 의장은 모든 의원과 주민 50여명이 지켜보는 가운데 권찬호 시애틀 총영사에게 한인 커뮤니트의 기여와 중요성에 대한 인정서를 전달했다.
전체 의원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 피트 반 라잇바우어 부의장은 한인들이 지역사회에서 맡고 있는 역할이 막중하다고 강조하고 “한인사회와 주류사회간의 경제·문화 유대관계를 더욱 발전시켜나가자”고 촉구했다.
페더럴웨이·아번 등 사우스 킹 카운티 지역을 선거구로 갖고 있는 라잇바우어 부의장은 지역 한인사회와 함께 한-미간의 교역, 국내 한인규모 등을 소상하게 설명하고 이날의 행사가 한인사회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동시에 앞으로 상호관계를 더욱 확대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카운티 의원 전원이 서명한 이 인정서는 “국내 130만 명, 킹 카운티 내 5만여 명의 활력 있고 건실한 한인들은 강력한 네트웍을 구성, 비즈니스·사회봉사·종교활동 등을 통해 지역사회에 크게 기여하고 있음을 인정한다”고 밝혔다.
라잇바우어 부의장은 워싱턴주의 간판기업인 보잉과 마이크로소프트도 한국과 긴밀한 비즈니스 관계를 유지하고 있음을 상기시키고 자신도 올 가을 박영민 페더럴웨이 시장과 함께 크리스 그레고어 주지사가 이끄는 무역사절단에 동참, 한국을 방문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인정서를 전달받은 권 총영사는 한인사회에 대한 킹 카운티의 지원에 감사의 뜻을 밝히고 앞으로 한인 커뮤니티가 지역사회 발전에 더욱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회기 도중 열린 이날 인정서 전달식에서 박영민 시장은 문창부 영사, 김기현 시애틀한인회장, 홍승주 한인유권자연맹(KAVA) 이사장, 제시 아담스 한인 전문인협회(KAPS) 회장 등 행사에 참석한 한인사회 지도자들을 일일이 소개했다.
/김정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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