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미군으로 복무했던 미국인이 한국 관련 사진전을 열어 화제가 되고 있다. 소문의 주인공은 조 월리스씨(23). 지난 2001년부터 2005년까지 군산 미공군기지에서 미디어 담당으로 활동했던 그는 이태원 등지에서 샤핑으로 시간을 허비하는 다른 동료들과는 달리 한국에 관해 보다 많은 것을 배우고 싶었다고 말했다. 월리스씨는 자신의 사진전에 대해 이왕 다른 나라에 왔으니 뭔가를 깨닫고 가야 하지 않겠느냐며 주말에 쓸데없이 술이나 마시며 시간 낭비하는 동료들처럼 되기 싫어 혼자 돌아다니다가 한국의 ‘미’에 매료돼 사진을 찍었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울에 대한 그의 느낌은 한마디로 테크날러지와 전통이 함께 숨쉬고 있는 곳이다. 월리스씨는 아무 생각 없이 종로를 돌아다니다가 SK본관 앞에 서 있는 종각을 봤을 땐 숨이 멎는 것 같았다며 마치 기억 속에 쓰러졌어야 할 과거가 ‘아직 나는 살아있다’고 외치는 것 같아 전율을 느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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