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커뮤니티 발전에 이바지한 지역 한인 공로자가 사망할 경우에 실시하는 특별장례식 요강마련을 놓고 한인회 이사들 간 큰 의견차를 보이며 결국 난항에 봉착한 가운데, 우선 장례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세부사항을 일임키로 결정했다.
애틀랜타한인회(회장 박영섭)는 최근 계속해서 문제로 제기된 한인 공로자들의 사망과 관련한 장례식 요강 마련을 위해 23일 저녁 한인회관에서 ‘제 3차 정기이사회’를 개최했다.
이규철 부이사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회의에서는 우선 지난 14일 열린 제 2차 한인회 역대회장 회의에서 논의됐던 ▲장례의 명칭을 교민장 혹은 한인회장을 할 것과 ▲대상에 있어 전, 현직 한인회장 역임자, 대한민국 유공자로 할 것 등의 6가지 요강 그 외 ▲장례 대상에 기념패 및 비석을 한인회가 증정하자는 등의 장례방법이 안건으로 제출됐다.
그러나 현 집행이사 다수는 장례 대상에 있어 전, 현직 한인회장 역임자로 한다는 내용을 지적하며“장례 대상이 회장을 역임한 사실 외에 임기이후에 한인커뮤니티에 얼마나 또는 어떻게 기여를 했는지 여부가 더욱 중요하기 때문에 이부분에 있어 수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또한 전현직 회장들이 제출한 안건 내용들이 향후 몇 번의 협의와 회의를 거쳐 보다 구체적인 요강들로 마련되어져야 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며“이를 위해 유준식 고문의 제안대로 우선 장례추진위원회를 구성, 이들에게 세부사항을 위임하는 것이 좋겠다”고 의견을 모았다.
한편 한인회 이사회(이사장 김지수)는 이날 회의를 통해 유 고문이 제안한 장례추진위원회 구성 안, 한인회관 주차장 내 불필요한 구조물 제거 안, 이외 유권자 등록 및 한인회원 가입 캠페인을 전담할 상설기구 설치 안을 각각 인준했다. <김선엽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