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회, IHC·비스코재단등서 2만달러 그랜트
시카고 한인여성회가 단체 운영 및 한인 여성 관련 교육 활성화를 위해 그랜트 조성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여성회(회장 강영희)는 노스이스턴 일리노이대학과 함께 한국문화 활성화 프로그램을 목적으로 일리노이주 인권위원회(Illinois Humanity Council/IHC)로부터 1만달러 그랜트 지원을 받아 지난 4월에 실시된 UC 버클리 대학 일레인 김 교수의“노란 얼굴: 인종, 성, 그리고 할리우드의 아시안들 1984-2004”강연을 지원한데 이어 오는 27일에 실시될 “북한 공산주의와 남북 분단의 영향” 강의와 8월 26일에 실시될 “전통 한국 음악과 현재의 스토리텔링” 등 10회의 강의와 4회의 문화 이벤트에 예산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전부터 한인여성회가 그랜트 조성을 위해 활동해 온 적은 있으나 현 여성회 11대 강영희 회장은 기금 조성부를 여성회내에 마련 본격적으로 그랜트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여성회는 IHC로부터 받는 1만달러 이외에 비스코재단으로부터 2년간 1만달러의 그랜트를 받았으며 현재 또 다른 그랜트 조성을 추진 중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강영희 회장은“한인여성회 사업을 추진하다 보니 역시 예산 조성의 필요성을 절실하게 깨닫게 됐다. 예산을 여성회내에서 자체적으로 모으는 것에 한계를 느껴 그랜트 조성에 관심을 가지게 됐고 이를 구체화시키기 위해 기금 조성부를 따로 마련 여성회에 더 많은 그랜트를 받아내기 위해 노력중이다”라고 밝혔다.
김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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