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턴 한인학교가 14일 종강식을 가졌다.
휴스턴 한인학교는 7월3일부터 14일까지 2주간의 여름방학 집중교육 코스를 마치며 이날 오후 휴스턴 한인교회 친교실에서 학급발표회를 겸한 종강식을 개최, 약 60여명의 학생들에게 여름학기 과정 수료증을 수여했다.
이날 종강식에는 이의순 교장, 조건호 교육원장, 헬렌 장 한인회장의 인사와 격려사가 있었다.
이의순 교장과 조건호 교육원장은 한인2세들의 한국어교육을 통해서 영어를 못하는 부모와 자식간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할수있도록 도우며 서로를 이해할 수 있다는 점을 들어 한인학교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 교장은 특히 사춘기의 청소년들이 미국땅에서 소수민족(Minorities)으로 자신들의 정체성을 찾는데 어려움을 겪는다고 말하고 한인학교은 한국의 문화와 전통을 이해하면서 한국계 미국인으로서 자긍심을 갖는데 큰 도움이 된다며 휴스턴 한인학교에 많은 관심을 가져줄것과 협조를 부탁했다.
한편 이날 학급발표회에서 인사말을 한 헬렌 장 한인회장의 손녀 태연 Burton(10세)양은 뉴욕에 살 때에는 한국어를 전혀 접하지 못했으나 작년 여름과 이번 여름방학 집중교육코스를 통해서 한글을 터득했다고 말했다.
휴스턴 한인학교의 가을학기는 8월19일(등록은 8월12일까지)에 시작되며 중,고,대학생을 상대로 제10회 한국어 능력고사는 9월23일에 치러진다. 한국어 능력고사의 신청접수는 휴스턴 총영사관 교육원에서 가능하다.
문의: (713)961-4104
(휴스턴 총영사관 교육원)
<휴스턴=홍순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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