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후 스포츠 칼럼 눈길
일본프로야구에서 연일 맹타를 휘두르고 있는 이승엽(요미우리 자이언츠)의 메이저리그 ‘몸값’을 3년간 2,100만달러로 추정한 칼럼이 눈길을 끈다.
인터넷 포털사이트 ‘야후 스포츠’의 칼럼니스트 제프 패산은 최근 올 시즌 뒤 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서 주목해야 할 9번째 선수로 이승엽을 꼽고 몸값은 3년간 2,100만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3년 전 메이저리그 진출을 시도할 당시 100만 달러를 제시받아 자존심이 무너진 뒤 일본으로 방향을 선회했던 이승엽이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과 일본에서 활약을 바탕으로 주가를 급상승시킨 셈이다.
최근 CNN-SI도 뉴욕 양키스를 비롯한 여러 구단이 이승엽에 대해 관심을 갖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하지만 야후스포츠는 이날 이승엽이 WBC에서 홈런 1위를 차지했을 뿐 만 아니라 2003년 한국에서 아시아 신기록인 56홈런을 터뜨렸고 올해는 일본에서 29홈런, 타율 0.326(15일까지 성적)로 맹활약중이라고 근황을 자세히 알렸다.
한편 야후스포츠는 올 겨울 FA시장에서 가장 관심을 모으는 선수는 일본의 ‘괴물투수’인 마쓰자카 다이쓰케(세이부 라이온스)라고 보도하며 몸값은 4년간 5,000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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