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머 사장, 판매업자들에‘더 이상 연기 없다’장담
게이츠 회장도‘80% 확률’…구글 등 도전 의식한 듯
취약한 보안문제로 출시를 계속 연기해왔던 마이크로소프트의 새로운 컴퓨터 운영체제 윈도즈 비스타가 늦어도 내년 1월까지 시판될 것이라고 최고 경영진이 장담했다.
스티브 발머 MS 사장은 11일 윈도즈 비스타의 출시 시기가 더 이상 늦춰지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고 남아프리카를 방문중인 빌 게이츠 MS 회장도 비스타가 늦어도 내년 1월 시장에 나올 수 있는 확률이 80%라고 밝혀 발머의 발언을 뒷받침했다.
각각 다른 곳에서 동시에 발표된 MS 최고위층의 이 같은 발언은 MS가 ‘오피스 2007’ 출시 연기를 발표한 지 2주, 윈도즈 비스타의 출시 연기를 발표한지 거의 4달만의 일이다.
비스타처럼 소프트웨어의 출시가 늦어지는 것은 이 분야에서는 다소 이례적인 것으로 현재 견고한 보안시스템을 갖춰 윈도즈를 더욱 강력하게 작동시키기 위한 것이다.
윈도즈XP가 출시된 2001년 10월 이전까지와는 달리 현재 MS는 구글과 야후 등의 거센 도전을 받고있어 위기의식이 팽배하다.
발머 사장은 이날 보스턴에서 열린 전 세계 MS 파트너 회의에 참석한 수천명의 판매업자들에게 비스타의 출시가 더 이상 늦어지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하지만 게이츠 회장은 이날 남아프리카의 케이프타운에서 MS의 파트너들에게 만약 ‘오피스 2007’의 결함이 수정되지 않으면 연기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그는 비스타와 오피스2007에 무려 80~90억 달러를 투자했다면서 오피스 2007은 12월 출시가 예정되어있다고 밝혔다. 오피스 2007은 당초 10월 판매가 시작될 예정이었으나 지난달 연기가 발표됐다.
포레스터 리서치의 분석가 테드 섀들러는 MS가 비스타의 출시를 서두르면서도 풍부한 내용을 갖추려 하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