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친구들과 함께 아름다움, 진실함을 나누고 소중한 추억을 쌓았다는 것이 너무 기쁩니다.
미스 한국일보에 선발된 제니퍼 송양은 시상식이 끝난 후 긴장은 다소 풀렸지만 상당한 피로를 느끼고 있는 모습이었다. 그러나 그는 비록 무대위에 있었던 시간들이 어렵고 힘들었지만 이왕 시작한것 기쁜 마음으로 즐기겠다는 자세로 대회에 임했다고 말했다.
송양은 미국에서 태어난 한인 2세지만 본인 스스로가 한국인이라는 사실을 단 한번도 잊어 본 적이 없다고. 송양은 이번 대회에 나오면서 새삼 떠올리게 되는 것이지만 아름다움은 외모가 아니라 내면에 있는 것 같다며 훌륭한 내면을 가진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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