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 미스 시카고 진 최립지양
파이널 리스트에 뽑힌 후부터 내가 진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자신감과 마지막 순간까지 스스로에 대한 확신을 놓지 않으려고 노력했다. 끝까지 최선을 다했고 그 결과로 이런 좋은일이 생겨 기쁘다라고 수상소감을 말하는 최립지양.
UIC대에서 토목건축을 전공하는 최양은 이날 미스 시카고 진행과정에서 장래희망에 대해 질문받자 너무도 당연히 토목기사라고 대답했다. 최양은 토목기사 처럼 거친 일을 여성이 하기 어렵다는 편견을 깨고 싶다. 특히나 미인이라고 해서 남자들과 같이 거친 일을 하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의 생각을 깨주고 싶었다. 대학 졸업후 미스 시카고 출신 토목기사가 일도 잘 하네 라는 말을 꼭 듣고 싶다고 말했다.
최양은 한국에서 열리는 미스 코리아 본선대회를 위해 한국을 방문할 때 부모님을 만날 수 있어서 너무 좋다고 말하며 미스 시카고 대회를 위해 자신을 응원해 준 친구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김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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