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국 전신애 여성국장
지난 17일 노스웨스턴 졸업식에서 연설을 한 전신애 여성국장은 “무엇보다 여성들이 자신의 성공을 위한 장기적인 비전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한인사회 같은 마이너 커뮤니티라 할지라도 자신이 속한 에스닉 그룹의 가치를 잃지 말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35년전 노스웨스턴 대학에서 교육학 석사학위를 받은 전 국장은 “여성이 사회에서 성공하기 위해서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 지금의 자리에 올 수 있었다. 노력과 함께 미래에 대한 큰 비전을 설계하는 것이 현재의 나를 가능하게 했던 비결이다. 또한 좋은 인간관계를 관리해 나가는 것도 중요하다”며 “주변에 좋은 사람들이 많이 있는 것만큼 큰 재산은 없다”고 말했다.
전 국장은 “이미 20년 전에 돌아가신 부모님의 사랑과 희생이 없었더라면 지금의 나는 생각할 수 없다. 특히 아버지는 언제나 청렴결백하게 살 것을 강조하셨는데 이것은 현재 내가 이 자리에 오르게 되기까지 나를 지탱해준 가장 큰 신념이다. 이 신념을 바탕으로 나는 앞으로 나갈 수 있었으며 현재의 내가 있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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