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워싱턴주, 미혼모 출산율·고교생 자퇴율도 감소 추세
전반적 아동복지 면에선 전국 17위…오리건주는 15위
아동 복지지수와 직결되는 저체중 신생아 출산 및 미혼모의 출산 비율에서 워싱턴주가 전국의 다른 주들에 비해 매우 낮은 것으로 드러났다.
애니 케이시 자선재단(AECF)의 연례 조사 결과, 워싱턴주의 저체중 신생아 출생 비율은 6%를 기록, 전국(평균 7.9%) 50개 주에서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AECF는 워싱턴주의 미혼모 출산 비율도 지난 2000~2003년 조사 때보다도 18%가 떨어져 전국적인 감소 비율을 훨씬 앞질렀으며 16세 이상 고교생의 자퇴를 포함한 중도 학업 포기 비율도 크게 준 7%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해마다 신생아 사망률, 빈곤지수 등 모두 10가지 항목을 기준으로 전국 50개 주의 신생아~10대 청소년들의 건강 및 복지 수준을 조사하는 AECF는 그러나, 워싱턴주의 전반적인 순위는 작년보다 3계단 하락한 17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워싱턴주의 전체 순위 하락에는 빈곤 지수를 결정짓는 부모들의 불안정적인 고용 상태가 크게 작용했다. AECF는 워싱턴주의 경우 고용 불안정 상태의 주민이 38%를 차지, 전국에서 꼴지 수준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한편, 오리건주의 경우도 저체중 신생아 출산 비율이 6.1%를 기록해 워싱턴주와 알래스카주에 이어 가장 낮은 주로 밝혀졌으며 청소년 자퇴 비율도 6%를 기록해 전국에서 가장 낮은 수치를 보였다. AECF는 오리건주의 전체 순위는 워싱턴보다 높은 15위를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이번 조사에서는 뉴햄프셔주가 제일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버몬트, 코네티컷, 미네소타, 아이오와 등이 그 뒤를 이었고 미시시피, 루이지애나, 뉴멕시코, 테네시 등이 제일 낮은 점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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