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 맞아 시카고공원국·YMCA등 동참
일리노이 거주 아동이라면 누구나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올키즈 프로그램이 시카고 공원국 등의 협조로 여름방학동안 대대적으로 홍보된다.
일리노이주정부와 시카고 공원국, YMCA 등은 19일 오전 시카고 소재 포티지 팍에서 올키즈 프로그램 홍보 킥 오프 행사를 갖고 주민들의 많은 관심을 촉구했다. 이날 행사에는 주보건국 배리 마람 디렉터를 포함 YMCA 메트로 폴리탄 CEO 스티븐 콜 회장, 시카고 공원국 팀 미첼 감독관 등 인사들이 참여, 올키즈 프로그램 시작을 축하하고 그 의의에 대해 역설했다. 마람 디렉터는“아이들의 미래가 우리의 미래다. 아이들이 건강해야 커뮤니티 역시 건강할 수 있다. 건강해야 할 우리 아이들이 신분상의 문제로 보험혜택을 받지 못한다는 것은 생각할 수 없는 일이다”라고 말하며 올키즈 프로그램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시카고 공원국은 방학기간동안 실시되는 모든 서머 캠프 장소에 올키즈 프로그램 관련 포스터를 부착하고 전단지를 배포할 예정이며 YMCA도 앞으로 주내 33개의 오피스와 4개의 차일드 케어 센터 등에 여름 동안 올키즈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로 하는 등 적극 홍보하기로 했다.
7월 1일부터 공식 시행되는 올키즈 프로그램은 일리노이주에 거주하는 18세 이하의 아동이라면 시민권자나 영주권자 등 신분에 상관없이 누구라도 가입할 수 있다. 가족 소득이 적은 경우 무료로 가입할 수 있으며 많더라도 일정 기준에 따라 보험료와 코페이먼트가 차등적으로 부과되는데 기존의 일반 의료보험보다는 훨씬 저렴한 가격에 혜택을 받을 수 있다.(문의: 866-255-5487 또는 www.allkidscovered.com) <김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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