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리노이 공화당 아시안 자문위원회 회동
미 주류사회에 아시안 커뮤니티의 정치적 영향력을 높일 기회가 마련됐다.
지난 15일 최근 발족된 일리노이 공화당 아시안 아메리칸 자문위원회 모임이 시카고시내 비세로이 인도 식당에서 열렸다. 이날 앤디 멕케나 일리노이 공화당 의장과 20여명 아시안계 당원들은 모여 아시아 커뮤니티의 정치적 영향력을 높이기 위한 사안에 대해 의논했다.
앤디 멕케나 의장은 정치에 대한 의견 수렴과정에 있어 최대한 많은 사람의 의견을 수렴할 수 있을 때 좀 더 나은 결론을 생성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아시아 커뮤니티 역시 다양성을 바탕되었기 때문에 많은 의견을 수렴할 수 있다고 본다. 고정된 시각에서 벗어나 다양성 속에서 다름을 받아들이는 것이 정치에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날 한인 커뮤니티에서는 홍세흠 한미 시민연합회 회장을 비롯 림관헌, 하워드 리, 스티브 김, 다니엘 리, 이차희씨가 참석해 한인사회의 입장을 알리기 위해 노력했다.
홍세흠 회장은 이제 한인들도 정치적 목소리를 높여야 할 때다. 공화당 아시안 아메리칸 자문위원회는 일리노이주에서 처음으로 마련된 것으로 이번 기회에 많은 한인들이 자신의 정치적 의견을 내 놓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일리노이 공화당 아시안 아메리칸 자문위원회는 앞으로 7월에 있을 크리스틴 라도그노 주재무관 후보 및 주디 바 토핑카 주지사 후보의 선거 캠페인을 적극 후원할 예정이다. <김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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