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리지요양원 6일 그랜드 오프닝
시카고지역에서 유일하게 한인이 운영하는 북부 서버브 레익 블러프 타운내 클라리지요양원(원장 춘 지)이 6일 그랜드 오픈행사를 가졌다.
지난해 7월 인수와 동시에 내부공사에 들어가 약 10개월간의 보수를 마치고 새로이 개원한 클라리지요양원은 주변 수려한 자연환경과 호텔 수준의 시설을 갖췄으며 건물의 총 280개 베드중 45개를 할애, 건물 한동 전부를 특실로 꾸며 한인 노인들만 이용할 수 있게 하는 등 한인을 위한 ‘특별’ 배려를 아끼지 않았다. 또 층층마다 한인 수간호사를 배치, 영어가 불편한 노인들이 쉽게 도움을 요청할 수 있게 했으며 한인 요리사를 채용해 원할 때마다 한식을 맛볼 수 있기도 하다. 세탁소와 차량 등 편의시설마다 한인 직원이 있는 것은 물론이다. 지 원장은 내부공사는 이미 마친지 꽤 지났지만 요양원 한인직원 수를 늘리고 매니지먼트를 한인 위주로 구성하느라 시간이 걸렸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페어마운트 요양원에서 사역 중인 유정환 목사, 워키건 침례교회 유홍근 목사, 은목교회 양대식 목사, 홍수화 목사 등 각게 인사들이 다수 참석, 시카고 최초 한인 요양원 개원을 축하했다. 봉윤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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