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호사협회 에스더 최 이사
한인 변호사협회의 에스더 최 이사는 아시안 문화유산의 달을 맞이하여 시카고 다운타운 데일리센터 내 쿡카운티 순회법원에서 열린 아시안 법정 탐방 행사에 참석, 협회를 소개하는 역할을 맡았다.
최 이사는 “현재 150여명의 변호사와 로스쿨 학생들로 구성돼 있는 본 협회는 1993년에 창립돼 회원들의 긴밀한 협력관계 구축은 물론 시카고 거주 한인들에게 법률에 관한 봉사를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인 변호사협회는 저소득자를 위한 무료 법률 상담회를 개최하는 등 지역 사회를 위해 기여하고 있다. 이밖에 소수민족계 변호사들 간의 협력 관계 형성도 협회가 추구하는 목표 중의 하나이다.
에스더 최 이사는 한인 변호사협회의 회원들이 대부분 바쁜 일과를 보내고 있는 터라 활동 범위를 넓히는데 많은 제약이 있는 것은 어느 정도 사실이지만 보다 많은 홍보를 통해 협회를 알리고 회원을 늘려나가다 보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협회의 가장 큰 이벤트는 1년에 한 번씩 열리는 만찬 모임과 골프 대회이지만 그 밖에도 인터넷 웹사이트를 통해 회원들 간에 긴밀한 연락과 교류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최 이사는 한인 변호사협회의 웹사이트 주소(www.kabachicago.org)를 알려주며 관심 있는 사람들의 방문을 권유했다.
<이경현 기자> 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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