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나 USA(회장 이학권 목사)는 지난달 2일부터 4일까지 플로리다 올랜도에 위치한 위클리프 성경번역 선교회 미국본부에서 전국 각지에서 모인 50여 명의 임원 및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7회 만나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에서 참석자들은 작년 4월 휴스턴에서 개최된 6차 총회에서 임명된 임원단을 유임시키기로 결정했으며, 올해 8월에 전 임원단이 북한과 중국의 선교 현장을 방문, 현황을 파악하고 중장기 계획도 논의하기로 했다.
지난 1회 총회 때부터 빠짐없이 참석한 동북지역 방명희 권사는 “이번 총회를 통해 선교 이전에 기독교인의 본질을 회복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북한, 중국 사역에서 조금씩 성과가 나오는 것 같아 무척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만나선교회는 북한 나진선봉지역 내의 병원, 빵공장 사역과 중국 교회설립 및 장학사역과 함께 올해 초 학습장 공장을 추가하여 북한의 어린이들에게 공책을 공급하고 있다.
자세한 만나선교회 관련 내용은 최근 개설된 웹사이트(www.mannausa.org)에 소개되어 있고, 행정과 선교비 지원 문의는 이윤희 장로(201-244-5866)나 신정애 장로(713-668-5657)에게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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