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어든 수석행정관 등 한미노인회 찾아가 브리핑
노인아파트·아시아문화센터 건립 계획도 밝혀
페더럴웨이에 이어 스노호미시 카운티도 한인들을 대상으로 시정 설명회를 갖는 등 퓨젯 사운드 지역 한인들의 위상이 고르게 높아지고 있다.
스노호미시 한미노인회(회장 박천용)는 지난 18일 아침 아론 리어든 카운티 수석행정관을 비롯한 당국자들을 초청, 카운티의 현황과 사업 개발계획 등에 관해 설명을 들었다.
노인회가 회관으로 사용하는 린우드 소재 나자렌 교회에서 열린 설명회에서 리어돈 행정관은 스노호미시 카운티가 이례적인 흑자 전환기를 맞아 1천2백만 달러의 예산이 확정됐다고 말했다.
그는 이 예산을 하수구 범람, 교통체중, 도로 보수, 공원개선 등 숙원사업에 집중 투입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페트 케논 공원개발 국장은 한인들이 많이 이용하는 메도데일 공원과 멕컬럼 공원을 포함한 지역내 13개 공원을 개선하고 이중 7개 공원엔 놀이터와 피크닉 장소도 마련, 가족 중심적 공원으로 제 창조하겠다고 다짐했다
카운티 노인복지국 한인담당 스티븐 전씨의 통역으로 이뤄진 이날 설명회에서 오앤 카터 교통 부국장은 정체가 심한 도로의 대체도로 마련과 공원 및 학교 인근의 인도 확장 계획을 설명했다.
노인아파트 건축과 아시아 문화센터 설립에 대한 질문을 받은 필 설리번 노인복지담당관은 레이크 스티븐슨 아파트 신축을 위해 15개 부지를 검토 중이며 300명을 수할 수 있는 문화관 건물도 찾고 있다고 말했다.
리어든은 1998년 취입 직후부터 한인들과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소외되기 쉬운 노인들을 위해 이번 설명회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박인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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